일상다반사 2010. 10. 26. 16:26


환불거절을 석궁발사로 마무리한 황모씨가 결국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내용은 간단하다.3년전에 구입한 옷을 환불해 주지 않아 석궁을 발사한 것이다.

황모씨는 백화점 사무실에서 석궁과 흉기 시너 휘발유 등을 들고 찾아가 석궁 1발을 발사하고,이를 제지하는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른 것으로 알려졌다.

황모씨의 차안에서는 각종 흉기와 부탄가스등..여러가지 물건들이 있었고,모두 경찰에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모씨는 신상으로 알고 산 1000만원 상당의 의류가 이월 상품이었다는 이유로 백화점측에 환불을 요청했으나,

백화점측에서 거절하고,법원에 환불소송도 냈지만 이도 패소해 앙심을 품고 이런 행동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환불 거절해 석궁발사 하고 흉기 휘들르고 그런것은 백프로 황모씨의 잘못인데...

이게 3년전에 산 상품인지..아니면 3년전부터 환불을 요청했는데..백화점 측에서 계속 거절하고

법에 호소해 처리하고자 했으나 그것도 패소한것인데..법적으로 가서 3년이란 시간이 흐른것인지...

3년전에 산 상품을 이제와서 환불해 달라고 한것인지는 모르겠다.뭐..그랬다면 말이 안되는 것이고..

이슈거리로 올라온 기사만 보자면 황모씨의 잘못이 많지만... 진짜 신상으로 알고 샀는데...이월상품이라..

바로 환불 요청했던 것이라면??? 글쎄...

                                                                        

   
posted by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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